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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스토리텔링

대주주 매도 사전공시 제도 강화!

by 까칠한 조작가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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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대주주 매도 사전공시 제도를 강화하겠다는 거다.

급등 종목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대주주 먹튀다. 신기하게도 최고점에서 대주주나 임원 매도 공시가 나오지 않던가. 마치 짜고 치는 것처럼. 

 

매도 계획 사전 공시!


현재는 대주주나 회사 내부자가 보유지분을 매도한 뒤, 공시를 하는 방식이다.

대주주가 고점에서 주식을 매도 한 다음 '나 팔았지롱 용용 죽겠지~' 이렇게 놀려먹듯이 먹튀 하는 게 가능했다는 거다. 그 회사에 투자한 주주는 뭐가 되나?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제도였던 거다. 

대주주 매도 공시에 당했던 걸 생각하면 이 글을 정리하면서도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방안은 대주주나 회사 내부자가 주식을 매도하기 전, 120일 이내에 매도 계획을 알려야 한다는 거다.

이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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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대주주의 입장에서는 껄끄러운 제도임에 틀림없다. 손에 쥐고 있던 꿀단지를 빼앗기는 셈이니 말이다. 어떻게든 제도 자체를 막거나 예외조항으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고 싶을 것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불합리한 제도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이 내용을 널리 공유하고 끝까지 지켜보자. 그것이 나와 당신의 투자금을 지키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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